▲ 15일 준공된 당진군 신평하수종말처리장 전경.  
 

당진군의 신흥 발전지역 3개소에 하수처리시설이 완공됐다.

완공된 하수처리시설은 신평면과 송악면, 중흥리 지역 3개소로 군은 이들 지역에 총사업비 618억원을 투입해, 5천700t 용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평하수종말처리장은 지난 9월 1단계 사업으로 일일 2천t을 처리 할 수 있는 시설로 준공됐으나, 급격히 늘어나는 공동주택으로 준공 3개월 만에 처리용량을 3천500t으로 늘리는 증설 작업을 실시, 15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로써 △신평하수처리장은 신평면 거산리와 초대리, 금천리, 남산리 등 4개 지역 3천500여세대에서 발생하는 하수 3천500t을 처리하게 됐으며 △송악처리장은 기지시리, 반촌리, 가학리 등 1천600세대에서 발생하는 하수 1천500t을 △송악면 중흥처리장은 중흥리 일원 930세대에서 발생하는 700t의 하수를 각각 처리하게 된다.

또 이곳 처리장은 본 시설 이외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멀티체육구장과 간이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전망대, 친수공원 등 주민들이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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