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과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산둥성 일조시 조효위 시장 등 15명의 중국 방문단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군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양국간 무역발전 및 실질적인 경제교류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민종기 당진군수의 일조시 방문에 이어 일조시 조효위시장의 답방형식으로 항만과 철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과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국내 3대 국책항인 당진항이 대(對) 중국 물류 중심항으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화가 오고 감에 따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두 도시는 지난 6월 일조시에서 다양한 항만정보를 교환하고 국내 외 해운회사 선박이 당진항과 일조항을 운항할 수 있는 항로를 개설하는 내용의 항만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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