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3일부터 12월 20일 까지 5개월간 결혼이민자 가정 60가구에 방문교육지도사를 파견해 한국어교육과 아동양육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제결혼으로 이주 여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결혼이민자들이 언어소통과 자녀양육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이 운영되지만 출산 및 교통수단 이용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교육센터에 방문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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