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군 내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증평군보건소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결혼 이주 여성, 영·유아, 신생아 등 91명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공중보건의사 1명과 방문보건간호사 4명으로 구성된 방문 팀을 구성했다.

방문 팀은 결혼 이주여성 가정 50곳을 비롯해 영·유아 가정 35곳, 신생아 가정 6곳 등을 찾아가 혈압·혈당·고지혈증·빈혈 등을 검사하고 철분제, 영양제 등 필요한 약품을 제공한다.

또 바른 건강·보건 상식, 영·유아 예방접종 시기와 방법 등에 관한 현장 교육도 실시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를 찾기 불편하거나 보건소의 여러 의료 서비스를 잘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방문 대상자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