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봉관에서 상영되고 있는 최신영화들이 해적판으로 불법 유통되며 영화산업 위축은 물론 국제적으로 저작권 분쟁을 일으킬 소지마저 높아 관계기관의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해적판 복제물들은 대부분 CD 또는 DVD로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한글 자막이 처리돼 있어 불법관람을 부추기고 있다.

이 같은 해적판은 와레즈사이트(상용소프트웨어 등을 불법으로 주고 받는 사이트)나 PC대리점 등에서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루구루’ ‘이돈키’등의 P2P(개인과 개인의 1대1 파일 공유)프로그램도 최신영화 불법 유포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PC조립상들이 PC구입 고객에게 무료로 끼워주던 종전과는 달리 점조직의 판매업자들이 해적판 영화를 전문적으로 유통시키고 있어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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