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농산물품질관리원 출장소와 농약 검사 업무협약

진천군 특산물인 ‘생거진천 꿀 수박’이 소비자들로부터 청정 농산물임을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천출장소는 16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천출장소 회의실에서 지역 특화 품목인 ‘생거진천 꿀 수박’의 시장 출하 전 농약 안전성 검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천출장소장, 군 농업지원과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생거진천 꿀 수박’의 안전성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군은 수박의 잔류 농약 분석을 위해 시기 별, 수거 물량 등에 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읍·면 별 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료를 수거해 충북농관원에 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의뢰하게 된다.

또 충북농관원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시료를 접수한 날로부터 7일 이내 분석을 완료하고 결과를 진천군에 통보하게 된다.

군은 잔류 농약 분석 결과를 농약 안전 사용 지도 및 홍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지도, 부적합 농산물 사후 관리 등의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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