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고 수영장이 실내수영장으로 탈바꿈한다.
도에 따르면 오는 2004년 충북전국체전 대비와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30여억원을 투입, 청주농고 수영장을 증축해 실내수영장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에따라 도는 이달말 국고 20억원 정도를 신청, 내년 예산에 반영해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전국체전 동안 다이빙경기장을 사용하고 체전후 선수전용구장 및 인근 시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개방할 방침이다.

도관계자는 오는 2004년 전국체전 다이빙에 대비해 청주농고 수영장을 실내수영장으로 바꾸기로 했다며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빙 시설과 50m 8레인 규격인 청주농고 수영장은 그동안 여름철에만 일반인들의 여가공간으로 사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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