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형이동통신방식(GSM) 휴대폰 단말기 제조업체인 청주산업단지 내 맥슨텔레콤은 러시아 GSM 휴대폰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맥슨텔레콤은 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유통업체인 HMM사와 공동으로 맥슨 브랜드 출시 기념회를 갖고 연말까지 이 회사에 GSM 휴대폰 8만대를 수출하기고 했다.
맥슨텔레콤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HMM사와 제품에 대한 러시아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맥슨텔레콤 관계자는 “러시아는 모스크바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동통신 업체들간에 뜨거운 고객유치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번 브랜드 출시는 앞으로 크게 성장할 러시아 휴대폰 단말기 시장을 선점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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