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운중, 메시지·사진 담아 수여

   

대전용운중학교(교장 방성준)는 12일 20회 졸업식을 맞아 졸업생 각각에게 메시지가 담긴 맞춤형 졸업장(사진)을 수여하는 이색 졸업식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내용으로 수여되는 천편일률적인 졸업장이 아닌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귀감이 될 수 있는 주옥같은 명언을 컬러로 아름답게 인쇄한 졸업장을 만든 것.

개인 메시지는 졸업생 각자의 좌우명을 새겨 넣음으로써 일상생활에서도 늘 곁에 두고 되새길 수 있는 교육적인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각자 사진이 담겨 세상에 단 하나뿐인 더욱 뜻깊고 특별한 졸업장이기도 하다.

용운중학교는 맞춤 졸업장 수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는 졸업식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으면서 삶의 지표가 되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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