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국·공유재산 관리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정확한 조사를 실시해 미 활용 재산과 유휴재산 및 무단점유재산 등을 적극 찾아내고 효율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국·공유재산은 재산적 가치가 낮다는 일반인들의 인식을 개선시키는 한편 재산가치의 향상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시유지 잡종재산의 우선적 조사와 함께 조사된 재산의 현실상황을 기초로 국·공유지 또는 사유지와 교환, 지목변경 등을 추진해 체계적인 재산관리로 자산 가치를 상승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일제조사를 통한 국·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로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시민과 기업 활동을 위한 행정지원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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