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접수 마감… 215명 참여 ‘역대 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005년부터 시작한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이 전국 최고의 스토리텔링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접수를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시나리오 분야 120편, 트리트먼트분야 84편 출품 등 총 204편의 작품이 접수돼 지난해 출품작 보다 34%가량 증가했다.

응모자는 공동 출품자까지 포함해 총 215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응모자 수를 기록했으며, 2편 이상 출품자도 20여명에 달하는 등 공모전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만17세(1992년생)부터 만65세(1944년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등 시나리오 작가의 꿈을 꾸는 모든 연령층이 관심을 보였다.

공모전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심사를 거친 뒤 2월 2일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원은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 관련자들로 구성돼 수상된 작품이 실제 영화화 또는 드라마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5회째는 맞는 공모전이 전국 최고의 스토리텔링 공모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좋은 작가 배출과 훌륭한 작품이 선보여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043-219-1032, http://st.cjculture.or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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