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청, 학교별 특색 살려 변화 유도

충남 부여교육청은 행복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특색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특성화 프로젝트 사업발표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마다 독특하고 특색있는 변화를 유도하고, 나아가 학교장의 교육 철학이 담긴 색깔있는 학교 경영으로 학교 특색을 살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학교특성화 프로젝트 발표회는 지난 10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성 신장, 예체능 교육, 효·예절·봉사 등 특색있는 교육활동사업 계획 공모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초ㆍ중 13개교의 사업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 날 발표회에서 △부여초의 다함께 음악기능 쑥쑥 △백제초의 쉽게 풀어가는 백제 논술 △대왕초의 실천중심 인성교육으로 행복한 우리학교 △합송초의 교과 특성화 학교 운영을 통해 과학발명 꿈을 이루어요 △세도초의 프로의 꿈을 키워주는 세도 아침 30 프로젝트 △석성중의 지성 업그레이드를 위한 끈질긴 시도 △부여중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서동영어 프로젝트 △백제중의 가야금 집중지도를 통한 국악교육 활성화 등 학교 별 특색을 살린 사업 내용이 발표됐다.

부여교육청은 이 같이 각 학교에서 야심차게 진행해 온 사업의 인지도가 높아 향후 실천지향 중심의 명품 부여 교육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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