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북면 홍정희 새마을부녀회장(사진)은 부녀회 활성화는 물론 더불어 사는 세상가꾸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홍회장(46,·회북면 중앙리 143)은 남편이 암으로 투병중임에도 불구, 간병, 자녀교육, 각종 행사참여 등 부녀회장으로서 직무를 다하는 진정한 새마을부녀지도자로 소문나 있다.

이 때문에 25일 새마을운동 제31주년을 맞아 새마을운동중앙회충북도지부로부터 지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97년 회북면 중앙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임된 홍회장은 어려운 이웃이나 독거노인 돌보기에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

이 같은 결과 지난해 2월 면 부녀회장으로 선임됐고 지도자로서의 선봉에 앞장, 재활용품모으기, 군내 각종 행사시 음료판매 등을 통한 240만원의 조직발전기금을 조성해 불우이웃돕기, 생활이 어려운 동료 부녀회원들 돕기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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