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가주부모임연합회(회장 박승례)와 비료업계의 선두주자인 남해화학(주)(대표이사 이종무)가 25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농가주부모임 읍·면별 회장과 회원 36명과 남해화학 정현가 상무, 박완진 군수, 백의현 농협지부장, 군내 농협조합장, 고향주부모임연합회장, 회원농협부녀회장 및 지도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농협 2층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들 단체는 어려운 농촌의 영농비 절감에 힘쓰는 한편 농협·농가주부모임 등과 함께 농촌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연에서 남해화학(주)은 신세대 복합비료 판매수익금 일부인 1천만원을 농가주부모임 활성화를 위한 과제기금으로 이들 단체에 전달했다.

남해화학(주)는 지난 74년 설립돼 국내 비료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간 1억불규모 60만톤의 비료를 태국 등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북한비료보내기 등과 함께 전국 4-H연합회 등 농업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시비개선과 신비종 개발 등 선진영농개발보급에 앞장서고 국내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영동군농가주부모임은 농촌의 권익신장과 농촌생활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선진영농을 펼치고 있는 여성단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