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처음 발견한 최모(72)씨는 “인적이 드문 저수지 옆에 차량 바퀴바국이 나 있어 자세히 살펴보니 물 속에 흰색 차량이 빠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김 교수는 지난 10일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김모(75)할머니를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용의자로 경찰조사를 받던 중이었다.경찰은 사고 장소가 차량 통행이 어려운 외길인 데다 차량 안에 빈 소주병 등이 있던 점에 미뤄 김 교수가 뺑소니 처벌을 우려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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