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초등학교 7개 음악부가 18일 열리는 19회 초등음악경연 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며 땀 흘려온 봄과 여름을 보내고 이제 결실의 가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방과 후는 물론 점심시간까지 연습에 몰두하는 학생들의 목표는 음악경연대회 각 부문 최고성적을 얻는 것으로, 학생들은 자신이 담당하는 악기를 늘 옆에 두며 시간이 나는 대로 연습하고 모두 함께 합주를 맞춰보는 등 당찬 목표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

리드부문에 참가하는 5학년 박은지양은 “대회가 내일로 다가와 너무 떨려요. 더 연습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생각도 들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어요”라며 대회수상의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음악경연대회에 부여초는 합창, 단소제주, 가야금제주, 국악합주, 리드, 현악, 풍물부 등 7개 부문에 참가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 노력해 온 학생들이 탐스런 가을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부여초 음악부 학생들의 선전과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