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할인점들이 화사한 집 단장과 봄철 미각을 살리는 마케팅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는 오는 10일까지 유통개혁대상 수상 기념 및 봄맞이 기획행사를 열어 봄맞이 신학기 용품 모음전, 가공식품·생필류 실속 기획전, 집단장 용품 및 청소용품 모음전, 스포츠·레저용품 모음전 등 다양한 상품 기획전을 갖는다.

또 유통개혁 대상 수상을 기념해 고객성원 감사 사은품 지급, 향긋한 봄나물 모음전, 채소·청과 일별 초특가 판매전 등 우리 농산물 대축제를 연다.

롯데 마그넷 청주점은 7일까지 봄내음 가득한 미각만족 식품제안 행사로 봄나물 모음전과 농축산물 신선식품 일별 봉사상품 판매전을 갖는다. 또 10일까지 순면 매트리스 커버세트 7만9천원, 라비타 고급 자수 차렵이불 3만5천원 등 침구류와 집단장·자동차 용품 모음전을 열어 고객들의 따사로운 봄날 편안한 외출을 돕는다.

한화마트 율량점은 10일까지 정육, 생선·건어물, 야채·청과 일별 한정판매전을 열어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의 봄철 식욕부진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일별 행사기간에 오전 10시∼12시까지 2시간동안 해당 품목을 무한정 판매하는 신선식품 특집이 마련돼 있어 실속파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봄철 판매 마케팅은 야외 나들이와 집단장을 겨냥한 식품류와 생활용품 구매력에 맞춰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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