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육성자금 지원 등 우대

충북도가 12일 ㈜백산오피씨, ㈜메타바이오메드, ㈜우진산전, ㈜국보싸이언스, ㈜나노신소재, ㈜원익머트리얼즈 등 6개 업체를 2008년도 일류벤처기업으로 지정했다.

도는 일류벤처기업 지정 업체에 대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시 저금리 지원과 홍보물 제작지원, 각종 전시회 참가 지원, 판로지원,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등을 우대할 계획이다.

백산오피씨는 프린터용 핵심부품인 OPC드럼의 선두주자로 수출 비중이 전체매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기자재와 수술용 봉합원사 등 의료전문 생산업체로 세계 80여개국 200여 영업망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진산전은 철도차량용 전장품 전문 생산업체로 외국에 의존하던 핵심 전장품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철도차량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국보싸이언스는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방역약품 전문생산업체로 최근에는 치약, 가글 등 생활용품으로 생산제품을 확대, 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는 모범적인 향토기업이다.

나노신소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나노소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5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우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제조공정용 특수가스 전문기업으로 LG, 삼성, 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세계시장 판로망을 개척해 매출액이 급신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도는 1999년부터 해마다 4∼5개의 일류벤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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