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충북 진천군 덕산면 덕산저수지로 낚시를 하러 왔다가 실종된 P씨(59)가 실종신고 4일만인 11일 낮 12시40분께 인양됐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6일 동료 2명과 함께 저수지를  찾았으나 7일 오전 소지품 등이 사라진 채 연락이 끊겨 동료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실종된 P씨가 저수지 인근에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일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다.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이날 낚시를 하던 곳으로부터 40m 떨어진 지점에서 P의 시신이 떠오른 것을 경찰이 발견해 연락을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인양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