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센터 내년 증평군 건립

충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충북고려인삼 명품화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증평군과 충북인삼협동조합은 9일 인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 인삼의 중심지인 증평군에 충북인삼유통센터가 내년 7월께 건립된다고 밝혔다.

인삼유통센터는 사업비 51억원을 들여 내년 7월 준공으로 목표로 증평읍 송산리 74-1 일대(증평바이오센터와 계룡병원 사이)에 추진된다.

충북인삼조합은 이에 따라 23억원을 들여 6천421㎡의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최근 이사회와 총회 절차를 마쳤다.

인삼조합은 이어 8월에 건축물 설계와 인·허가를 거쳐 9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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