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마약류 특별단속 실시

증평군보건소는 불법 마약류근절의 일환으로 양귀비 및 대마의 개화기부터 수확기까지 밀 경작 및 밀매사용자, 기타 관련사범을 대상으로 검찰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이달 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를 화초용, 가축의 질병치료제 등으로 집 주변 및 농가 비닐하우스, 화단, 텃밭 등에 파종하거나 자라도록 방치하는 경우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속에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법에 의거 엄격한 처벌이 내려진다”며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속활동에 대한 협조 및 신고 참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