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확대 등 대책 추진

충북도가 미국산 소고기 수입 재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농가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장비, 발효사료 제조시설, 답이작사료작물 재배 임차료 지원 등 조사료 생산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축종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도 마련, 한우 품질고급화를 위해 2010년까지 지역브랜드를 청풍명월 광역브랜드로 통합하고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한우전문판매장 10개소를 개설하기로 했다.

돼지의 경우 생산성 향상, 품질 고급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등을 지원해 자연순환농업을 활성화하고 축사 환경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또 친환경축산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2008년부터 3년간 79억원을 투입해 대도시 판매망 구축과 홍보마케팅강화에 나서고 무항생제 대표브랜드인 자연N 돼지고기, 청풍명계 닭고기, 청풍명월한우의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0년까지 축산발전 중장기계획에 따라 총 3천431억원을 투입해 FTA 및 시장개방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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