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t 3만달러 상당

충북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한 ‘생거진천 쌀’이 유럽 6개국에 수출된다.

국내에서 유럽으로 쌀이 수출되는 것은 전국에서 세번째다.

충북에선 영동 ‘황간포도’의 미국 수출, 청원 ‘부용 금강배’의 유럽 슬로바키아 수출, ‘진천 장미’의 러시아 수출에 이은 쾌거다.

이번에 수출되는 생거진천쌀은 진천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가공한 것으로 ㈜남선 GTL(대표 주용제)을 통해 12t(3만달러 상당)이 수출길에 오른다.

가격은 국내 출하가격과 같다.

수출 물량은 오는 26일 부산항에서 선적,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에 다음달 21일 하역된 뒤 7월 초부터 유럽의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오스트리아, 벨기에 식품매장에서 진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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