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주시 푸른꿈아동센터 1천만원 지원

KT충북본부(본부장 최춘홍)는 1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이 방과 후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에 IT물품 및 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T는 지역의 저출산 해소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엔젤 프로젝트’ 사업과 함께 충청대학 박우장 교수 등 건축인테리어학부 교수팀의 자문을 통해 청주시 봉명동 소재의 푸른꿈 지역아동센터에 16일 KT서청주지사 사랑의봉사단 10여명이 내부수리 및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작업과 컴퓨터, 복합기, 빔 프로젝트 등 IT물품 1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이동로 푸른꿈 지역아동센터장은 “예쁜 공부방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아이들의 기대가 크다”며 “특히 컴퓨터가 부족해 아이들이 주위 PC방을 이용해 걱정했는데 아이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IT환경구축에 참여한 KT서청주지사 송의영 사랑의봉사단장은 “부모님들이 교육비 걱정을 덜고 아이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교육 받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2006년부터 전국 63개 지역 어린이 공부방에 IT물품 및 IT교육, 현장체험학습 등 공부방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난 3월부터는 KT공부방 학생 1천400여명에게 전자참고서 및 교재를 무료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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