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지역 초·중·고 문화관련 동아리가 날개를 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남상우)은 2008년도 문화콘텐츠 특성화학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06년부터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 정착유도와 청소년들의 창의적 문화 활동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 문화관련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지원사업은 전문적인 지도 기관이 부족한 지역내 초·중·고 문화관련 동아리에게 전문 컨설팅과 지원금 지급으로 문화콘텐츠 진로개척 유도 및 실질 프로젝트 경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한 동아리 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는 이 사업은 문화산업의 수요자인 동시에 미래의 생산자로서의 우리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벌써부터 많은 학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총 4개 학교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수행시키고, 11월에는 선정된 동아리들의 수행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교육 문화의 도시 청주의 특성을 잘 살리는 지원사업에 많은 동아리들이 참여해 지역문화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지원사업을 통하여 청주문화산업단지(옛 연초제조창)를 청소년 동아리 문화가 어우러지는 동아리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안내와 지원신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cjculture.org/)를 참조하면 되며 신청은 5월1일부터 20일까지 하면된다. (☏043-2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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