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부터 작품 공모

4회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이 10월16일부터 11월2일까지 18일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은 ‘행복예감(幸福藝感)_아름다운 쓰임’ 을 주제로 금속, 도자, 목칠, 섬유, 기타 등 5개 분야에 걸쳐 국내에 거주하는 작갇디자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작품 접수는 9월25일부터 9월29일까지 5일간 출품수 제한은 없고 1점당 3만원의 출품료를 내야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다양한 기법으로 문화상품화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창작물이어야 한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하게 되며 대상 1명에게는 1천만원, 금상 4명에게는 각각 500만원, 은상 5명에게는 각각 300만원, 동상 5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전시기간 중에는 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작도 전시된다.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에서 주최하는 전승공예대전은 전통공예의 맥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과 문화의 달 청주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청주에서 수상작 전시를 하게 된다.

한편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은 지난 2002년부터 짝수년도에 개최해 오고 있으며 우수 공예작가 및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국내 대표 공모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직지문화상품 등 100여종에 달하는 우수문화상품을 발굴해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