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주지 요명·충남 공주시)의 17대 승가대학 학장 해주 스님의  취임 법회가 지난달 27일 동학사 강설전에서 봉행됐다.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 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스님, 마곡사 주지 법용 스님, 동학사 주지 요명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해주 스님은 취임사에서 “오랜 전통을 잘 계승하면서 경학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스승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마음과 말, 선과 교가 둘이 아닌 법으로 부처님의 혜명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