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지역에 대한 관심과 행복한 충북을 만들기 위한 365행복 나누미 여성 봉사단 발대식을 31일 충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365 행복 나눔 운동은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 도·시·군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12개 여성봉사단 600여명이 각 단체별, 지역별 실정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천하는 운동으로 365일 행복과 사랑의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행복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은 축사, 365 행복나누미 결의문 채택,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 결의문 채택, 365 행복나누미 봉사단 활동 계획 발표, 봉사단 활동지침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365행복나누미 여성봉사단은 “우리는 여성 봉사활동에 대한 지역 및 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성단체 활동과 여성봉사활동의 가치를 확산시켜 여성사회참여와 봉사의 붐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결의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관내 불우시설 방문 미용 봉사, 농촌 봉사활동, 재활용품 수거 판매를 통한 모자세대 돕기 활동, 성매매 예방 홍보 및 상담, 이주여성 무료 건강검진, 노인복지관 급식봉사, 독거노인 목욕 봉사, 이주여성 아기돌보미 등의 봉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