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충북판화가협회전 ‘열린 가능성으로의 사색-회화와 판화 사이’=22일까지 무심갤러리. 현대판화의 현재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 18명의 개성들로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나타낸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043-268-0070)

△김경호 사진작가 개인전=2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2전시실. 청주의 중견사진작가 김경호씨가 사진예술의 길을 걸어온 20여년의 발자취 가운데 40여점을 모아 첫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대형카메라로 국토의 백두산을 비롯해 한라산, 덕유산, 대관령, 거제도, 안면도 등 전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자연풍광을 대형 인화해 전시장을 꾸밀 예정이다. 또 속리산, 단양 제비봉, 괴산 칠성, 보은 임한리, 충주호, 오창 들녘 등 우리 지역의 숨은 비경도 담아내 아름다운 절경을 선보인다. (☏043-220-6971, 011-467-1058)

△진천 종 박물관, 김준권 목판화전 ‘자연으로 물들다’=4월27일까지 기획전시실. 작가 김준권은 1956년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1982년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서양화 전공)를 졸업했으며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중국 노신미술학원 목판화 연구원과 1996년 중국 노신미술학원 명예 부교수를 지냈고 한국목판 문화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1991년 충북 진천으로 옮겨 온 작업실에서 17년 동안 살며 창작해 온 작품들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먹 모노톤의 수묵 목판화를 비롯해 다색의 맑은 수묵 목판화·채묵 목판화 50여점이 선을 보인다.(☏043-539-3848)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