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교육청은 효율적인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시(문화관광과·천안시립예술단)와 7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양측은 이날 축적된 자원과 역량 공유로 교육공동체 구현과 문화예술교육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개발 △방과후 학교 강사 제공 △공연 및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원 공동 출원 △장비 및 시설물의 공동 이용 등을 협약한다.

‘방과후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천안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양 기관은 초·중·고 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청소년 국악예술교육시리즈Ⅰ인 ‘국악아, 놀자’와 시립예술단원을 학교에 파견하는 ‘소외지역 방과 후 체험교육’과 더불어 학교의 희망에 의해 원하는 장르별 공연을 하는 ‘학교에서 만나는 예술가들’을 프로그램별로 연중 진행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연 관람예절 교육을 통한 올바른 예술문화 정착과 교육격차 해소, 교육기회 확대를 이루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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