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유출방지 등 총력

충남 연기군은 지역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인재의 유출방지 및 우수인재 유치로 연기미래를 선도해 나갈 지도자가 양성되도록 교육경비 보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12억6천만원의 교육경비에 대해 연기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기관별 지원금액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해 연기교육청 및 16개 초·중·고교에서 연기군에 신청한 19억8천500만원에 대해 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보조사업비의 내실화를 위해 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해 교육청 5개 사업 및 2개 고교 각 1개사업 등 총 7개 사업 12억6천만원을 확정했다.

주요 지원사업은 연기교육청 방과 후 영어학교운영 1억6천만원, 농촌방과후 학교지원 3억5천만원, 원어민영어보조운영 1억2천만원, 대동초교 운동장 인조단지조성 2억, 연봉초 다목적강당 건축 3억5천만원, 조치원고 및 조치원여고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운영에 각 4천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될 사업은 3월까지 보조금 교부신청 및 결정의 절차를 거쳐 12월 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12월에 정산보고 및 내년 1월한 결산과 성과분석을 통해 사업을 종료한다.

한편 군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최근 5년간 121개 사업에 44억8천만원을 지원해 농촌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에 커다란 일익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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