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업 지원금 확대 등 4대 전략 세워

충남 서산시가 올해 ‘기업유치 4대 전략’을 발표하고 우량기업 유치활동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으로 올해 70개 우량기업 유치를 목표, 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시는 올해를 ‘신성장 기반구축 원년의 해’로 정하고 지역혁신사업단 발족과 기업유치전담팀(TF팀)을 특별 조직해 기업유치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도청 기업지원팀과 연계해 수도권 위주로 다각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격적인 기업유치활동, 기업민원의 one-stop서비스로 처리기간 대폭 축소,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금 확대,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생산품 공동 판로개척이란 4대 전략 추진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업입지 후보지를 조사한 결과 20여개소 65만㎡의 산업용지를 확보했고 일반산업단지 2개소와 서산테크노벨리산업단지 등 3개소에 모두 370만㎡의 산업단지 조성도 조속히 마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정기적으로 기업인 협의체를 운영키로 하고 관내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판로개척 공동노력은 물론 이전기업들에 대한 진입로 개설 등 기업입지 개선사업과 민원 공동해결을 비롯한 창업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등의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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