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마을별 경로당을 통한 방문건강관리 교실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산군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초건강측정과 뇌졸중(중풍), 고혈압, 당뇨, 요실금, 전립선, 국가 5대암(위암·간암·대장암·자궁암·유방암)에 이르기까지 만성질환에 대한 보건교육을 진행시켰다.

건강관리 교육과 더불어 고타법에 의한 실버오뚜기 체조, 금산의 찬가 등 즐거운 레크레이션이 병행됐다.

제원면 하류2리 외 8개소 경로당에서는 맷돌체조, 진도아리랑, 짠짜라 등 노인율동체조로 신명을 더했고 진산면 만악1리 외 5개소 경로당의 경우 기공체조교실, 관절염 예방, 골다공증 예방운동교실 등 한방을 통한 활기찬 노후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금산군노인회에서도 건국노인정외 18개소에 대해 수지침, 요가, 노래교실, 생활체조, 스포츠댄스, 농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활기를 북돋아 건강 100세 실현의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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