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태권도협회 심판규정 등 보수교육

충북태권도협회(회장 전종윤)가 16일 오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08년 경기규칙과 심판규정, 품새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충북도내 태권도 관장, 지도자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일부 개정된 규칙과 규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보수교육을 통해 지난해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거둔 좋은 성적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전 지도자가 노력키로 하는 등 충북 태권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올 태권도 경기규정 중 크게 변화된 내용은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유도를 위해 촉진제(10초)를 적용하는 경기규정과 경기장도 기존 사각형 단일에서 원형 경기장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