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에 대한 성폭력 실태가 보도된 후 전국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체육회가 성폭력 및 선수권익보호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체육회는 14일 오전 11시 충북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체육회 전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체벌 등 선수권익보호교육을 실시했다.

또 2008년도 선수등록 전산업무, 전국(소년)체전 참가요강 변경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가졌다.

이규문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선수를 지도하면서 성폭력 및 체벌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특히 선수들의 권익보호에 노력해 달라”며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수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코치 선생님들에게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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