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25% 증가

옥천군의 생활체육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웰빙 건강 열풍으로 생활체육동호인이 지난해 초 2천800여명에서 올해 19개 종목 124개 클럽 3천500여명으로 25%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도 지난해보다 4천100만원이 증가한 1억1천750만원의 예산을 세우고 생활체육의 다양한 종목 발굴 및 대회 참가로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또 충북도에선 처음으로 ‘노르딕운동’(사진)을 지난해 가을부터 선보여 생활체육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스킨스쿠버, 골프, 수상스키 등 미등록 종목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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