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정예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영동군농업인대학’을 다음달부터 운영키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농업인대학은 포도, 사과, 친환경농업, 인삼, e-비즈니스 등 지역특화작목 5개 학과로 각 30명씩 총 150명을 뽑는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1인 1학과만 가능하다.

농업인대학은 다음달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20강의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번기에는 방학을 실시해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시킬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 학과마다 우수한 전문 강사진을 편성해 이론 강의는 물론 토론과 현장실습, 전공과 교양과목을 적절히 조합시킨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영동군농업기술센터.(☏043-740-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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