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교실서 하는 공부 신나요”

부여 규암초등학교에가 김종권 부여교육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 학교 운영위원장, 자모회장,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교실에 대한 준공식을 22일 가졌다.

매년 늘어나는 학생수에 비해 교실이 부족한 관계로 공부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지난 일년여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된 신축 건물은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된 건물은 3층 규모로 총 공사비 22억 3천 1만원을 들여 20여개의 교실을 신축했는데 부여군에서는 보기 드문 최첨단 시설을 갖춘 교실, 시청각실, 과학실, 가사실습실, 보건실, 다목적실, 학생자치활동실, 학년 연구실, 음악실등 총 20여개 교실을 증축해 현대화된 시설에서 공부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된 것이다.

그동안 새로운 교실을 짓는 관계로 공부할 수 있는 교실이 부족해 운동장에 가건물을 설치해 5학년과 유치원생들이 공부했고, 좁은 운동장에서 체육수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신축건물 준공으로 이러한 어려움은 완전 해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