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관인 청주수동시니어클럽이 20일 오전 10시 청원군 노인복지회관에서 ‘2007년 사업 종료식 및 송년회’를 개최한다.
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10개 사업단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날 행사는 우수 참여자 및 경로당 표창과 노인 장기 자랑,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사업단 참여 노인들과 시니어클럽 담당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와 지속을 위한 단합의 자리다.
특히 우수 참여자 중에는 어르신안심지킴이 사업단에서 활동하다 갑작스런 질환으로 사업 종결 한 달을 앞두고 유명을 달리 한 고(故) 최용기씨가 포함돼 의미를 더한다. 이날 표창은 부인이 대신 받게 된다.
수동시니어클럽은 공익형(공공시설관리·공동주택환경지킴이), 복지형(어르신안심지킴이·돋을볕·재가장애인돌봄), 시장형(청정 콩나물 재배·폐현수막 재활용·푸른나라 이동먹거리·새벽을여는정보전도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동과 금천동에 공동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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