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계 고교생에게 장학금 2천만원 쾌척

   
 
  ▲ LG전자 청주공장 이정표 경영지원팀장(오른쪽)이 18일 청주공장 회의실에서 최병모 청주여상 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LG전자 청주공장은 18일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문계 고등학생 중 20명을 선발해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LG전자 이정표 경영지원팀장과 노동조합 지부장,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장, 지도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LG전자 이정표 경영지원팀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노경사회봉사기금 중 일부를 ‘LG산업인력육성 장학금’으로 배정하고 전국 전문계 성적 우수생 300명을 대상으로 3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장학금에 소외돼 있는 실업계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