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도내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증가한 반면 인명·재산피해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도내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1천250건으로 전년 1천222건보다 2.3%, 28건이 증가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7명, 부상 78명 등 총 95명으로 2000년 110명(사망 17명, 부상 93명)보다 13.6%, 15명이 줄었다.
재산피해도 90억9천400여만원으로 1년전 94억여원에 비해 3.3%, 3억600여만원이 감소했다.

원인별 화재발생건수는 전기가 312건, 불티 76건, 담뱃불 61건, 방화 51건, 아궁이 46건, 가스 38건, 불장난 30건, 난로 23건 등이다.
발화장소별로는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이 390건, 차량 271건, 공장 및 작업장 103건, 점포 71건, 음식점 5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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