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10월 10~16일 천안시 등에서 열리는 제 82회 전국체전 기간을 전후해 체전 붐 조성과 충남지역의 문화·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갖가지 문화관광 축제를 열기로 했다.

도는 우선 충남의 주요 향토문화 행사인 천안삼거리문화제(10월초), 백제문화제(10월 9~12일), 천안농산물축제(10월 10~16일), 상록문화제(10월중), 추사문화제(10월 7~9일), 금산인삼축제(9월 14~23일), 강경맛갈대축제(10월중), 남당리대하축제(9월중), 광천토굴젓·조선김대축제(10월중) 등 9가지의 축제를 전국체전행사 기간 중이나 그 앞뒤로 열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이 기간 중 전국 규모의 공연행사를 열고 추남도와 자매결연한 외국 자치단체 관계자들을 초청,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전국 15개 시도 대표무용단이 참석하는 제10회 전국무용제를 10월중 개최하기로 확정했으며 10월 10~12일에는 천안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15개 시도 12개팀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합창제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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