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내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는 신탄진초등학교에 운동장 우레탄트랙 설치 등 학교체육시설 개선사업비로 2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신탄진초등학교는 100여년 동안 신탄진지역 주민들과 애환을 같이하면서 많은 인재배출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공간으로 큰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노후 등으로 학생 체육활동과 주민이용에 불편이 있어왔다.

따라서 시가 이번에 200m×7.32m 규모의 우레탄트랙 설치에 1억6천600만원, 조명시설 설치에 1천600만원, 기타 체육시설 9종 설치에 1천800만원 등 3개 분야에 2억원을 투자하게 돼 신탄진초등학교의 체육시설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2개교에 인조잔디조성사업비로 각각 4억원씩 8억원이 지원됐으며 하반기까지 이번 신탄진초등학교를 포함 총 10개교에 17억원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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