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자연형 하천사업 추진

충남 연기군은 조치원읍 내창천을 주민의 친수공간으로 활용하는 ‘자연형 하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을 이를 위해 내창천 정비사업 타당성 용역을 지난달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가장 활용이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2009년까지 총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천천 합류부부터 조치원여고 입구까지 2km구간 중 실제적인 투지효과 측면을 고려한 타당성용역을 기초로 5가지 테마로 구성·추진한다.

테마별 조성계획은 △친수활동 공간을 위해 조깅코스, 쉼터, 운동시설, 가로수식재, 호안녹화 정비를 1차 년도에 시행 △조천 합류점 인근에 인공식물섬, 호반산책로, 관찰데크를 조성해 유수지 생태문화 공간을 확보 및 생태브리지 설치 △사행저수로 조성 및 습지천이 관찰장을 조성해 생태관찰 공간 및 수변체험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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