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무용단 비상임 안무자로 박재희교수가 위촉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3일 운영위원회를 갖고 청주대학교 무용과 교수인 박재희(51·여·사진)씨를 시립무용단 비상임 안무자로 최종 심의 의결하고 오는 11일 위촉하기로 결정했다.

김동기 부시장(운영위원장), 노재철 문화예술체육회관장(부위원장), 김태선 청주시의회부의장, 전해달 전예총회장, 이종면 전문화원장, 김정연 시립합창단지휘자, 장문학 시립교향악단부지휘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지난 15일 합창단 상임안무자 최종 면접에서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 비상임안무자와 상임 훈련장을 세울 것을 결의했다.

이에따라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학계와 예술단체 등에 추천자를 의뢰한 결과 충북예총(회장 장남수)과 충북도 무용협회(회장 이상신), 청주시 무용협회(회장 윤승희) 등 3곳에서 모두 박재희씨를 추천했으며 여타 기관에서는 추천자가 없어 박씨가 단독으로 추천됐다.

운영위는 적격자 심의에서 추천내용을 살펴본 뒤 “시립무용단 안무자로는 가장 적격”이라고 판단, 만장일치로 박재희씨를 안무자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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