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는 17일 청주지방법원에 맥슨텔레콤(주)이 충북지역 경제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고 다시 한 번 세계적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회생의 기회를 줄 것을 호도하는 건의문을 발송했다.

청주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1974년 5월 설립한 이 회사는 휴대전화와 무선전화기 등을 생산한 전문 통신기기 제조업체로 33년 간 충북지역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 둥에 일익을 담당한 향토기업이라고 밝혔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세원텔레콤이 2003년 1천억원대의 영업적자를 내면서 경영악화로 인천지방법원에 법정관리(2004년 5월)를 신청하면서 금융권의 대출중단 등으로 인해 경영위기를 맞았으나 근로자들의 임금 동결 등 자구노력과 외부자금유입(15억4천만원) 등으로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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