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보건소가 22일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한 ‘신바람 건강체조 경연대회’에 참가한 노인들이 체조경연을 하고 있다.  
 

진천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바람 건강체조 경연대회’가 22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날 대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진천군 노인회원,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봉원기)가 주관하고 군 보건소 건강체조교실 수료생들이 다함께 참여해 건전한 노인 건강문화 정착과 자신의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7개 읍·면 건강체조교실 참가자 13개팀 280여명이 참가해 개회식과 읍·면 경로당별 체조경연, 찬조공연, 경품 추첨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 응원상, 화합상, 생거진천상, 건강진천상 등을 수상했다.

이재은 진천보건소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사회내 노인들이 운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건전한 노인 건강문화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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