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고전인 플루타크의 ‘영웅전’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 가운데 그리스의 일곱 영웅 이야기를 골라 읽기 쉽게 재구성한 ‘신이 선택한 나라, 그리스의 영웅들’이 나왔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이자 델포이 신전의 사제였던 플루타크가 쓴 ‘영웅전’은 종종 성서에 비견되기도 하는 고전으로 서구 각국의 언어와 수사학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플루타크가 서문에서 집필 의도를 “역사를 쓰려는 것이 아니라 다만 영웅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 주려는 것”이라고 밝혔듯 이 책에는 그리스와 로마의 영웅 52명의 생애가 담겨 있다.
플루타크. 돋을새김.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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