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명(충북체고)이 제20회 대통령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물살을 갈랐다.

전날 배영 2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광명은 9일 제주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고부 배영 100m결승에서 1분00초5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영실(대성여상)은 여고부 배영 100m결승에서 1분06초96으로 1위에 올랐고 조은희(경산초)여초부 자유형 200m결승에서 2분16초41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남은(울산동부초)이 여자 초등부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5초70을 기록, 대회신기록(종전 1분8초01)을 3년만에 2초31 앞당기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충북은 이날까지 금 3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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