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담당은 지난 봄 허리부상으로 병원생활을 하던 중 물 부족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농민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직시하고 병원 문을 박차고 나와 불편한 몸을 이끌고 군 관내 1천200여㏊의 논에 양수기와 송수호스 등 장비를 공급해 무사히 모내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관내 소형관정 100곳 개발에 1억원, 암반관정 38개소 개발에 15억원을 긴급 조성해 투입 시름하는 농심을 달래주었다.
김 담당은 “농민들을 위해최선의 대책을 제공해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웠던 지난봄의 고생이 풍년으로 이어져 너무도 기쁘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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